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광고 매니지먼트&언론 홍보 본부장

김지현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팝 아이돌. 그들 뒤에서 끊임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조력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당신은 스타쉽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유명한 배우 겸 가수의 추천으로 엔터업계에 들어선 지 20년 차다. 시작은 회사와 아티스트의 소통 창구 역할이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기획과 제작 업무도 맡았다. 스타쉽은 7년 전에 입사 제안을 받았다. 제대로 된 매니지먼트사와 제작자 밑에서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직하게 됐다. 언론 홍보 본부장을 맡아 매체 대응 및 아티스트 관련 마케팅 업무와 리스크 관리를 함께 하고 있다.


가장 치열하게 매달려본 프로젝트는?

하나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 스태프들까지 어마무시한 에너지를 쏟으며 일을 하기에 하나만 꼽기 어렵다. 모든 소속 아티스트의 모든 앨범을 위해 내 전부를 쏟아내며 일한다. 그리고 모든 엔터사 직원들이 나와 같을 것이다. 언제나 바쁘고 치열하다.

 

여태까지 스타쉽에서 당신이 거둔 가장 큰 성과는?

보도 자료 몇 건, 기획 기사 몇 건 등 보이는 결과물은 있으나 그게 내 성과의 전부는 아니다. 아티스트를 세상에 더욱 알리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아름답게 지키는 것이 중간 소통자인 나의 일이다. 만약 리스크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옆에서 그걸 잘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하나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지금 스타쉽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와 당신이 기여하고 싶은 바는?

리스크 관리. 소셜 미디어가 발전하면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딘가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연예인의 경우 더 심하다. 이와 관련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최대한 상처받지 않게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늘 고민하고 노력한다.

 

스타쉽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한마디로 말해준다면?

아티스트. 좋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최고의 스타로 만드는 것. 나아가 그들의 행복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것이 스타쉽이 지향하는 바다.


스타쉽에서 만든 앨범이나 굿즈 중 일상생활에서 즐겨 듣거나 사용하는 것이 있나?

과거 발매곡부터 신곡까지 우리 아티스트들의 노래로 플레이리스트를 꽉 채웠다.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감성 발라드부터 운동할 때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쎈캐 댄스곡까지, 없는 노래가 없다. 애사심으로 듣는 거 아니냐고 한다면 일단 들어보라 권유하고 싶다.

 

첫 입사날과 지금, 회사에 대해 달라진 인상이 있다면?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지금껏 내가 겪었던 엔터 사람들은 대부분 하이텐션이었다. 우리 회사의 경우 정반대 분위기다. MBTI로 말하자면 ‘I(내향적)’인 성향에 가까워 보이는 사람들로 느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국인 케이스라는 말이 딱 우리 동료들을 두고 하는 말!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며 챙겨주는 분위기로 이제는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스타쉽만의 남다른 기업 문화가 있다면?

“팔은 안으로 굽히자!” 직원들끼리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이 말이 참 기억에 남는다. 그러다 보니 다들 본인 업무에만 집중하며 선을 긋지 않고, 어려움이 있으면 서로가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편이다.

 

스타쉽에 대해 바로잡고 싶은 사람들의 가장 큰 오해는?

먹는 데 진심인 소속 아티스트들이 있다 보니 당연히 구내식당이 있을 거라는 루머(?)가 있지만 우리 회사에는 구내식당이 없다.  대신 아티스트와 직원들이 편하게 휴식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그곳에서 간식과 티타임을 즐긴다.

 

솔직하게, 가장 신경 쓰이는 경쟁사는?

우리 회사. 엔터는 수치로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마 다른 엔터사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어떤 대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목표는 없을 것 같다. 아마 모두가 ‘현재보다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지 않을까?

 

직무에 도움이 되는 앱이나 웹사이트, SNS, 기타 채널이 있다면?

기본적인 포털 뉴스는 수시로 모니터하고, 반응 및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각종 커뮤니티와 유튜브, 틱톡, 트위터 등 모든 SNS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편. 인터뷰할 때는 클로바노트가 도움이 된다. 녹음 기능을 켜놓고 인터뷰한 뒤 나중에 녹음 파일을 클로바노트에 옮기면 자동으로 일문일답 형태를 만들어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NC 유니버스 앱 속 아티스트별 공간인 플래닛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도 하고 그동안 공식 활동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주는 독점 예능 콘텐츠와 프라이빗 메시지로 팬들과 일상적인 소통을 하는 것들이 많아져 대화 속에서도 요즘 유행하는 영화, 드라마, 음악, 푸드 등 다양한 추천 아이템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스타쉽에서 이루고 싶은 개인적인 목표는?

소위 말하는 대세 연예인과 함께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시절도 있었지만, 이 업계에서 오랜 시간 일을 하다 보니 이제는 한 명의 아티스트가 무사히 성장하고, 무사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것이 목표가 됐다. 마치 엄마의 마음이 이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떤 직무 능력을 키우면 스타쉽에서 일하는 데 도움이 될까?

모니터링. 엔터사에서 일하려면 각종 SNS와 커뮤니티는 물론 온라인 여론을 수시로 살피고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보팀 지원자라면  보도 자료 작성을 위한 글쓰기는 기본 소양이다. 기획팀을 꿈꾼다면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다.

 

미래를 위해 갈고닦는 기술이나 매진하는 공부가 있나?

K팝 팬덤이 점점 글로벌화되면서 모든 이들이 쉽고 빠르게 아티스트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팬덤의 문화까지 융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엔터사가 힘을 쏟는 만큼 나 역시 MZ세대가 추구하는 트렌드와 니즈가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려 노력하는 중.


스타쉽으로 취업 및 이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당신이 주고 싶은 꿀팁은?

엔터업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아티스트에 대한 무한한 애정, 그리고 남다른 꼼꼼함과 섬세함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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