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찍 자야지, 퇴사해야지, 유튜브 해야지 못 지킬 다짐을 한다. 남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했지만 쉬운 사람이 되었다. 존버를 결심하고 이른 은퇴를 꿈꾸며 올 한해도 수고한 그대들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신간을 모았다.
민디 권민승 <연봉 1억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직장인으로부터 눈물의 공감을 얻은 민디의 인스타툰이 미공개 이야기를 더해 책으로 나왔다. 제목 속 ‘연봉 1억 직장’은 많은 이들에게 꿈의 직장인 아마존. 저자는 열이면 열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길을 따라 살았다. 20세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진입, 24세 대기업 인턴을 거쳐 25세 대학 졸업 전에 삼성전자에 입사, 28세 결혼. 남편의 해외 취업으로 캐나다 생활을 시작해 33세에 아마존 신입 개발자로 입사. 그 어려운 걸 다 해낸 성공한 삶 같지만 정작 개발자 업무는 그에게 맞지 않았다고 한다. 연봉 1억을 떠올리며 ‘존버’를 결심하고 ‘이른 은퇴’를 꿈꿨지만 방황은 계속되었다. 그래서 30대에 조금 늦었을지 모르지만 인생에서 마주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로 한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 하고 싶은 무엇일까?’
▶이런 사람에게 추천_버티기 위해 노력하고, 퇴사하고 싶지만 인생이 망할까봐 두렵다면.
황위링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끊임없이 양보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지만, 돌아오는 건 ‘쉬운 사람’ 취급이거나 “얘는 왜 자꾸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거야?” 원망이라면?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두자. 10여 년간 대략 1만 시간의 상담 경력을 쌓은 베테랑 상담사가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을 전한다. 그 시작은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겪는 5가지 감정 반응 들여다보기. 불안과 공포, 수치심과 억울함, 분노와 죄책감, 슬픔과 무력함, 고독과 공허함이 바로 그것이다. 이어 실전 사례를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4단계 연습을 거쳐, 진정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7가지 처방을 당신의 손에 쥐어준다. 비위를 맞출수록 인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 내 모습대로 살수록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_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에 민감하다, 쏟은 노력에 비해 대우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억울해 한다…
니시다 마사키 <쉬는 기술>
프리랜서, 재택근무자, 디지털 노마드가 많아진 시대. 우리는 이전보다 대처하기 까다로운 피로를 직면했다. 그런데 쉬는 것도 기술이 필요할까? 주말 내내 밀린 잠을 자고, 일하는 틈틈이 SNS를 들여다보고, 사람들과 단절된 채 충전의 시간을 가져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걸 보면 분명 쉬는 것엔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정신과 전문의이자 수면 의학 전문가인 저자는 온(on)과 오프(off)를 제어해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는 방법을 아이스크림 가게처럼 31가지로 정리했다. 맛보기 ‘오프’는 다음과 같다. 1년의 휴가 계획은 미리 짠다, 혼자 웃기보다는 다 같이 웃는다, 멈추는 의식과 시작하는 의식을 정한다. 나를 위해 쉰다고 절대 눈치 보지 말자. 오프가 있어 온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_”오늘은 일찍 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야식을 먹고, 주말에 늦잠을 자며, 낮에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오늘도 허언이 될 수밖에 없다.
Freelance Editor 김가혜
Photo Unsplash
오늘은 일찍 자야지, 퇴사해야지, 유튜브 해야지 못 지킬 다짐을 한다. 남의 행복을 위해 나를 희생했지만 쉬운 사람이 되었다. 존버를 결심하고 이른 은퇴를 꿈꾸며 올 한해도 수고한 그대들을 위해 위로와 응원의 신간을 모았다.
민디 권민승 <연봉 1억 직장을 때려치우고 백수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직장인으로부터 눈물의 공감을 얻은 민디의 인스타툰이 미공개 이야기를 더해 책으로 나왔다. 제목 속 ‘연봉 1억 직장’은 많은 이들에게 꿈의 직장인 아마존. 저자는 열이면 열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길을 따라 살았다. 20세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에 진입, 24세 대기업 인턴을 거쳐 25세 대학 졸업 전에 삼성전자에 입사, 28세 결혼. 남편의 해외 취업으로 캐나다 생활을 시작해 33세에 아마존 신입 개발자로 입사. 그 어려운 걸 다 해낸 성공한 삶 같지만 정작 개발자 업무는 그에게 맞지 않았다고 한다. 연봉 1억을 떠올리며 ‘존버’를 결심하고 ‘이른 은퇴’를 꿈꿨지만 방황은 계속되었다. 그래서 30대에 조금 늦었을지 모르지만 인생에서 마주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로 한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 하고 싶은 무엇일까?’
▶이런 사람에게 추천_버티기 위해 노력하고, 퇴사하고 싶지만 인생이 망할까봐 두렵다면.
황위링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끊임없이 양보하면서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지만, 돌아오는 건 ‘쉬운 사람’ 취급이거나 “얘는 왜 자꾸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거야?” 원망이라면?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두자. 10여 년간 대략 1만 시간의 상담 경력을 쌓은 베테랑 상담사가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을 전한다. 그 시작은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겪는 5가지 감정 반응 들여다보기. 불안과 공포, 수치심과 억울함, 분노와 죄책감, 슬픔과 무력함, 고독과 공허함이 바로 그것이다. 이어 실전 사례를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4단계 연습을 거쳐, 진정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7가지 처방을 당신의 손에 쥐어준다. 비위를 맞출수록 인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 내 모습대로 살수록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_쉽게 거절하지 못한다,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에 민감하다, 쏟은 노력에 비해 대우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억울해 한다…
니시다 마사키 <쉬는 기술>
프리랜서, 재택근무자, 디지털 노마드가 많아진 시대. 우리는 이전보다 대처하기 까다로운 피로를 직면했다. 그런데 쉬는 것도 기술이 필요할까? 주말 내내 밀린 잠을 자고, 일하는 틈틈이 SNS를 들여다보고, 사람들과 단절된 채 충전의 시간을 가져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걸 보면 분명 쉬는 것엔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정신과 전문의이자 수면 의학 전문가인 저자는 온(on)과 오프(off)를 제어해 덜 지치고 더 빨리 회복하는 방법을 아이스크림 가게처럼 31가지로 정리했다. 맛보기 ‘오프’는 다음과 같다. 1년의 휴가 계획은 미리 짠다, 혼자 웃기보다는 다 같이 웃는다, 멈추는 의식과 시작하는 의식을 정한다. 나를 위해 쉰다고 절대 눈치 보지 말자. 오프가 있어 온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_”오늘은 일찍 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야식을 먹고, 주말에 늦잠을 자며, 낮에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오늘도 허언이 될 수밖에 없다.
Freelance Editor 김가혜
Photo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