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이직으로 워라밸, 연봉, 성취감이라는 JOB 그랜드슬램 달성! 열혈 이직 스토리를 공개한다.

현재 하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현대자동차의 국내 브랜드 전략팀에서 브랜드 프로모션 업무인 문화마케팅과 브랜드 제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일을 하기까지 어떤 커리어 스토리가 있나요?
광고대행사에서 7년 정도 AE로 활동하다 문화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생겨 CJ E&M으로 이직했어요. 그곳에서 약 5년 정도 글로벌 페스티벌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뒤 3년 전 지금의 현대자동차로 두 번째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콘텐츠 마케팅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플랫폼 업무에 대한 갈증이 생겼어요. 공교롭게도 동료들이 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틱톡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게 되었고요. 고민 끝에 자동차 회사의 플랫폼에서 일하는 것이 향후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현대자동차로 이직을 결심했어요. 운전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있었거든요.
출근 후 하루 업무 일과가 궁금합니다
먼저 인트라넷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업계 트렌드에 대한 기사와 마케팅 트렌드를 조사합니다. 또한 경쟁사 마케팅 플랜 뿐 아니라 최근 이슈 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들까지 열심히 공부합니다. 이 모든 것이 향후 마케팅 플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든요.

이직을 위해 특별히 쌓은 스펙이나 노력이 있나요?
과거 이직을 위해 지원한 적이 있지만 번번히 서류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선배들이 “동종 업계라면 누구나 알만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스펙이 꼭 필요하다’라고 조언을 했었는데 그 말이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 후 담당한 업무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성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했고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향후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앞뒤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했어요. 덕분에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밥 먹듯이 했지만 이직에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직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꼽는다면?
새로운 환경과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나 자신의 한계치를 경험하게 될 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전의 경험들을 리셋해서 다시 적응하고 도전하는 과정들이 만만치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한번 나라는 사람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감 역시 쉽지 않았고요.
반면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 혹은 파트너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 행복했던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모두 인정받았다는 칭찬으로 들리더라고요.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이직을 할 의향이 있다?
물론! 이직을 할 때마다 힘이 들지만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고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커리어라는 무대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직을 앞둔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소문날까 두려워 비밀리에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생각은 오히려 반대 에요. 내가 원하는 회사나 직무가 있다면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마법처럼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더라고요.
Editor 하윤진
Assistant 김유진
Photo 개인 제공
두 번의 이직으로 워라밸, 연봉, 성취감이라는 JOB 그랜드슬램 달성! 열혈 이직 스토리를 공개한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브랜드 전략팀에서 브랜드 프로모션 업무인 문화마케팅과 브랜드 제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고대행사에서 7년 정도 AE로 활동하다 문화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생겨 CJ E&M으로 이직했어요. 그곳에서 약 5년 정도 글로벌 페스티벌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은 뒤 3년 전 지금의 현대자동차로 두 번째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플랫폼 업무에 대한 갈증이 생겼어요. 공교롭게도 동료들이 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틱톡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게 되었고요. 고민 끝에 자동차 회사의 플랫폼에서 일하는 것이 향후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현대자동차로 이직을 결심했어요. 운전 이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을 거란 희망이 있었거든요.
먼저 인트라넷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업계 트렌드에 대한 기사와 마케팅 트렌드를 조사합니다. 또한 경쟁사 마케팅 플랜 뿐 아니라 최근 이슈 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들까지 열심히 공부합니다. 이 모든 것이 향후 마케팅 플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든요.
과거 이직을 위해 지원한 적이 있지만 번번히 서류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선배들이 “동종 업계라면 누구나 알만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스펙이 꼭 필요하다’라고 조언을 했었는데 그 말이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 후 담당한 업무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이성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했고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향후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면 앞뒤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했어요. 덕분에 야근과 주말 근무를 밥 먹듯이 했지만 이직에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과 시스템에 적응하면서 나 자신의 한계치를 경험하게 될 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전의 경험들을 리셋해서 다시 적응하고 도전하는 과정들이 만만치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새로운 곳에서 다시 한번 나라는 사람을 증명해야 하는 부담감 역시 쉽지 않았고요.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 혹은 파트너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 행복했던 것 같아요. 업무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모두 인정받았다는 칭찬으로 들리더라고요.
물론! 이직을 할 때마다 힘이 들지만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기도 하고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커리어라는 무대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소문날까 두려워 비밀리에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 생각은 오히려 반대 에요. 내가 원하는 회사나 직무가 있다면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마법처럼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더라고요.
Editor 하윤진
Assistant 김유진
Photo 개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