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심사실수를 기회로 만드는 법

누구나 실수를 한다. 사회초년생이라면 더욱 실수할 일이 많이 생긴다.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혜로운 대처법을 소개한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직장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신입사원이라면 낯선 환경과 업무 속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할 확률이 높다. 이들이 회사 생활을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수했을 때 피해야 할 행동과 대처법에 대해 소개한다. 갑작스럽게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여 의도치 않는 말과 행동이 튀어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니 아래의 조언을 참고하여 평소 실수했을 때 나만의 행동 요령을 인지해 둔다면, 실수가 위기가 아닌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1.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는다.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사과를 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상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상당히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자신은 고의가 아니었는데도 직장 내 동료는 이를 오해하여 감정적으로 큰 갈등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 “죄송합니다”라고 정중히 사과한다. 하지만 사과한 후에도 그에 따른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과했으면 됐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사과한 것만 못하다. 내가 저지른 실수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논의를 이끌어 낸 후 책임감 있게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


2. 실수 후의 침묵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 해결 방안을 찾거나 타이밍 상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키리라는 생각에 입을 다물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실수한 것을 아무도 모르겠지’ 하는 생각은 머리를 구석에 박고서 아무도 내가 안 보이겠지 생각하는 꿩이나 하는 일이다. 실수는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게다가 실수를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내 속만 더 시끄러워질 뿐이다. 오히려 실수를 인정하고 가능한 빠르게 동료나 상사에게 알려서 실수를 만회할 방법을 찾는 게 좋다. ‘내가 실수한 것을 아무도 모르겠지’ 하는 생각은 머리를 구석에 박고서 아무도 내가 안 보이겠지 생각하는 꿩이나 하는 일이다. 실수는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다.


3. 다른 사람 탓하거나 핑계 대기

“팀원들 지원이 부족해서 마감을 맞추지 못했습니다”, “oo씨가 휴가를 가는 바람에 일정이 늦춰졌네요.” 등 나의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지 않고 타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팀원이나 상사에게 아직 협업 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수를 하면 빠르게 이를 인정하고 자신이 얼마나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에 대해 피드백을 보일 것. 만약 정말로 억울한 지점이 있다면, 앞선 단계를 모두 밟은 뒤 타인의 잘못을 언급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심리학자 로이르위키가 제시한 사과의 6가지 핵심 요소를 소개한다. 이러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면, 갑작스레 벌어진 사고에도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해결하는 침착함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1. 후회와 안타까움을 표현하라, 2. 자신이 잘못한 행동과 상황을 공유하라, 3. 잘못과 책임에 대해 인정하라. 4.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5. 실수에 대한 보상과 보완책을 제시하라. 6. 용서를 구하라.


*참고: 유튜브 채널 ‘사람인’ 윤서진 전문가의 심리상담소 Ep. 8


Freelance Editor 백가경

Photo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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